작성일 : 10-02-08 12:10
정선이씨가 이제 할 일....
 글쓴이 : 이기철
조회 : 5,945  
오늘 아침, 홈페이지 정선이씨 종친회 소개를 정리하면서
문뜩, 정선이씨가 무슨 일을 우선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베트남 방문, 시조묘찿기, 베트남과 한국에  정선이씨 알리기 그래서 심포지움, 역사학자와의 만남, 종친회 사무실 개설 등......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종친회 회장단이 열성으로 준비하고 치밀하게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무엇인가 간과하고 있지는 않나,
염려스러운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우리 가문은 위대한 가문입니다. 한 나라의 황족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대한 가문에 걸 맞은 품위와 위엄이 있어야 옳은 것입니다.  베트남 황족 출신인 우리가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 정선이씨는 1천년이나 먼저 들어와 , 대부분 중류 이상의 삶을 영위하고 있고, 늦은 시기지만 최근에 종친회가 구성되어 핏줄 찿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천년 전, 베트남에서 우리의 선조를 따르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던 후예들이 지금 이 시각, 이 나라 대한민국에 와서 고통 속에 사는 사람들을 많은 데 우리는 이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인 황제들이 그랬듯이 이들과 같이 삶의 희망을 나누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대월의 황손이 한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 온 대월의 후예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현 베트남에서 우리 정선이씨를 알아 주는 것 보다, 먼저 온 우리가 나중에 온 이들에게 좀 더 희망되주면 어떨까요?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문중의 자긍심"은 남에게 알리려 하는 것보단,  알아 주는 것에 가치를 두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일은  대문족으로서, 먼 곳보다는 가까운 것에 대한 " 배려와 사랑"이 아닐까요?

자료부장...34세손 이기철 
 


 

이흥곤 10-02-08 16:28
답변 삭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우리의 힘이 미약한 것이 흠이겠지요
종친들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세심하게 신경을 써가면서 보다 큰일을 도모하여야 되리라 생각됩니다. 근로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모두에게 좀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좋으것으로.....

우리들 자신도 항상 황손으로서 어떻게 행동할까도 고심해야겠죠

함께 노력하도록 하지요.

34세 흥곤
이광춘 10-02-08 16:35
답변 삭제  
안녕하십니까 ?
사무부장 이광춘 인사올립니다.

저도 자료부장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읍니다.
지난 일요일 베트남대사관에서 교민대표의
여러 불편함에 대한 도움요청에
잠시 막연한 책임감이 느껴졌읍니다.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인이 약15만명
이라고합니다. 부침이 있는 생활속에서 그래도
여러가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자료부장님과 이흥곤감사님의 말씀처럼,
종친회의 내실과 함께, 외적 관심분야를 좀더
넓혀야 겠읍니다.

사무부장  이광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