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살고있는 미시칸은 내일 모래부터 며칠간 눈이 20cm 내지 36cm 쌓인다는 경보가 내렸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역시 마스크도 곱으로 겹쳐 쓰고서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상점들 문이 열리자 마자 장을 잽싸게 보고 왔네요.
그리고 우연치 않게 공짜로 나눠주는 “N95 마스크”도 석장 받아왔네요.
오랫만에 눈 다운 눈이 쌓일려는가 봅니다. 편안히 집안에서 밖에 펼쳐질 겨울의 운치를
감상을 할 생각하니지금부터 설레이네요. 물론 출근을 해야하는 사람들 한테는 큰 낭패이지만서도요...
지난 며칠간은 아틀란틱 바다에서 밀려온 폭풍우 "케난"으로 미국 동북에 자리잡고있는
뉴욕시, 보스톤시 쪽은 폭설 61cm 까지 내렸다는군요.
이곳 미국은 땅이 넓다보니 온갖 괴변의 기후가 허다 하답니다.
3 월말쯤이면 지금현재 진행중인 "오미크론 비에이. 완 (BA.1)"이 물러가기를 모두 다 손꼽아 기대하고는 있지만
벌써 또다른 변종인 "오미크론 비에이. 투(BA.2)"가 덴마크,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에 번지기
시작 했다는군요. 전염성이 더 심할거라지만, 아직 이렇다할 통계가 않나왔답니다.
사실 작년 11월달에 "오미크론 비에이. 완 (BA.1)" 변종이 나왔을때 같이 나온것이 "비에이. 투(BA.2)" 와
"비에이 삼(BA.3)"도 있었다는군요. 허지만 그 당시, 나머지 두 변종은 약하게 나타났었는가 봅니다.
전 이젠 그다지 걱정이 안되네요…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연적이든 집단적이든
면역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때까지 걸리지 않도록 계속 조심은 해야겠죠.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걸리고 또 가벼운 증상으로 많이들 회복들도 하고 있지만,
일단 코비드가 몸안에 침투되면 두뇌든 허파든 어느정도 상하게 될만큼
무서운것이 이 바이러스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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