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8 16:23
시조님 산소찾으려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산나그네 (218.♡.120.225)
조회 : 585  
종중님들 그간 별고없이 평안하게 계신지요! 종친회 부회장 이성조입니다.
어제 시조님 산소찾으려 정선 석곡리 수류골에 이문환,이성재.이영조,이찬걸,이종원,이덕환,이상용 종중님
그리고 이영곤 사무총장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3년전에 찾았던 석곡리 수류골(옛 지명 파라동) 새덕산에 있는 산소4기에 대한 나름의 검증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산소4기는 족보에 의하면 맨위는 시조 양혼,그밑은 2세 란, 맨밑에 2기는 8세 란 내외분으
로 추정하였습니다. 족보에는 조상님들의 산소에관한 좌향이 있습니다.제가 풍수지리에는 아는것이 없지만
작년에 회장님과 정선에 갔을때 저에게 좌향보는 방법을 알으켜주셨고 나침반과 방향표시표를 주셨기에
또한 다른 전문가에게도 자문을 구하여 좌향보는법을 배웠습니다.
3년전에 갔을때는 눈이 많았어 못봤는데 이번에는 산소앞에 상석은 아니고 술상이 반듯하게 있었습니다.
산소 앞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침반으로 확인결과 족보에는 좌향이 시조님은 亥坐인데 午坐,2세 란은
艮坐인데 末坐,8세 연은 乙坐인데 丁坐로 나왔습니다. 허탈하였습니다. 저는 정선을 세 번가면서 항상 그곳에 희망을 두고있었는데... 제가 봤던 방법이 잘못되기를 빌어도 봤습니다.
우리가 갔던 그곳은 올라가기에 정말 힘든 악산입니다.길도 없습니다.잡목을 헤치고 엉덩이는 하늘을보고
올라가야 하지만 시조님 산소찾는다는 기대감으로 힘듬을 참고 올라갔건만 우리의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아쉬움을 제가 준비해간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낭떠러지 같은 길로 하산을하여, 마침 어제가 정선 장날이라 정선시장가서 전,도토리묵과 막걸리한잔으로 아쉬움을 토로하고 향후에 관한 논의를하고 10시에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로서는 앞으로의 방향이 없습니다. 한서럽고,원통서럽지만,이제 시조님 산소 찾는일은 일단 접어야
할때가 온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종중여러분들께서 우리 시조님에 산소에 관한 방안이나 실낱같은 근거라도 있으면 기탄없이 제시해주십시오. 어디라도 달려갈 용의가 있습니다.
끝으로, 어제 노구를 이끌고 참여하신 이문환 종중님, 다리를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도 끝까지
동참한 사무총장님, 그리고 함께한 종중님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선이씨종친회 부회장 이성조



이영준 13-10-11 18:32
 1.♡.14.197 답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