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폴란드 사람들이 일컫는 “펀치키 (도너츠 이름) 데이” (폴랜드 언어로는”Paczki”) 랍니다.
제가 사는곳에 폴랜드 이민자들이 제법 많아 오늘이 “살찐 화요일 (Fat Tuesday)” 라는 펀치키 도너츠를 먹는 날이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도너츠라 물론 해마다 이날은 빠지지 않고 사다 먹는답니다. 그래서 오늘아침 새벽 6시부터 여는 폴란드 빵집에 가서 사올 예정이랍니다. 몇 시간만에 금세 동이 나거든요.
폴란드에서는 특히 재의 수요일과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목요일인 살찐 목요일(Tłusty Czwartek)에 paczki (punchkee:펀치키)를 먹습니다. paczki를 만드는 전통적인 이유는 집에 있는 모든 라드, 설탕, 계란 및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기독교 금식 관행으로 인해 소비가 금지되었기 때문입니다. 북미, 특히 시카고, 디트로이트 및 중서부와 북동부의 다른 대도시의 대규모 폴란드 공동체에서 Paczki Day는 이민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매년 기념합니다.
이 준수 날짜는 “살찐 화요일”에 다른 이민자들의 사순절 이전 전통(예: 팬케이크 데이, 마디 그라)의 날짜와 병합됩니다. 상당한 폴란드 인구가 있는 시카고는 “살찐 목요일”과 “살찐 화요일”에 축제를 기념합니다. Paczki는 또한 Casimir Pulaski Day에 자주 먹습니다. 디트로이트, Grand Rapids, Buffalo, Toledo, Cleveland, Milwaukee, St.Louis, South Bend, Louisville, Windsor 이도시들 에서는 Paczki Day가 “살찐 화요일”에 기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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