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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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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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만수
 조회 : 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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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송구영신, 지나해 어려웠던 기억은 다 보내 버리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한해를 설계하시고
성공을 이루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선이씨 일가도 작년에는 사무국의 예상치 않은 업무공백상태로 인하여 많은 혼란이 있었으며 이 를 정상화하는 와중에 이견들이 있어 아직도 사무국이 공백 상태에 있음을 종친회장으로서 종친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한 공백 와중에도 정선이씨 종친회를 위하시는 여러 종중들께서 참여하시고 보살피신 결과 9월 29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 대 회의실에서 열린 베트남 하노이 정도 1000년 기념회, 10월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의 하노이 정도 천년 기념식, 11월8일 고궁 박물관에서 열린 베트남 전시회 오픈 기념식, 그리고 베트남 독립 기념일 등등 행사에 차질 없이 참가하여 정선이씨의 선조의 나라 베트남에 대한 사랑을 전달 하였습니다.
우리가 작년 초에 종친회를 통하여 몇가지 공약을 표방하여 실천 코자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가 한국 베트남 역사 심포지엄이었으며 그 둘째가 정선의 조상 묘 찾기였습니다.
첫번째 공약인 역사 심포지엄은 몇가지 예상과 다른방향으로 흘러 이사진들의 의견에 따라 시작도 전에 중단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우선 심포지엄 열리는 시점이 베트남의 하노이 정도 천년 기념식 이후라는 점, 이의민 장군의 발표가 안되고 이초 선조님으로 바뀌는 점등이 막대한 예산에 비해 그 결과가 의문시되는 점에 대한 좌중의 의견이 많이 지배 하였습니다. 정선의 조상묘 찾가는 열성적인 우리 종중, 이성조, 이흥곤, 이영곤 께서 수차례 정선을 방문하고 수소문하였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지역이 변하고 지명이 바뀜에 따라 확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추구 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렇듯 결과가 이루어 지지않는 미흡함과 부족함을 많이 드러내어 답보상태에 있었던 그런 한해 였습니다.
금년에는 다시 사무국을 재 정비 하고 소정의 과제를 추진하고 선조의 나라인 베트남과도 더욱더 많은 유대 관계를 가지는 그런 한해로 매김 하고자 하오니 많은 우리 정선이씨 종중님들, 정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라고 함께 함심하여 누구에게나 떳떳이 내세울수 있는 자랑스런 정선이씨 일가를 이룸에 참여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묘년 을 맞이 하여 우리모든 종중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신묘년 첫날에
종친회장
이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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