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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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친선협 주최 수교 2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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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찬걸
 조회 : 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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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에는 한베친선협회 주최로 양국수교20주년 기념 만찬이 있었습니다.
이성애(32세)종중님을 비롯, 이준일,이성재,이영조,이종현이사님과 사무총장 그리고 이정곤종중과 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엔 베트남에서 특별한 분 몇분이 함께 초청되어 오셔서 우리 종친들과 같이 기념 촬영을 했는데 내용 설명을 드릴 겸 제가 몇자 적습니다.
1. 우선 사진은; 좌로부터 이찬걸본인, 이성애,이영조, 대사부인, 現 '또안'대사, BINH('빈') 대사(1994-), '빈'대사부인, 이종현,이성재,이영곤, '반'대사(前任)임 (이준일이사님은 먼저일어서셨고 이정곤종중은 사진촬영하느라 본인이 빠졌음: 죄송)
2. 중점적으로 반가운 분, 전직(1994.5년 경) 주한 베트남 대사였던 '빈'대사님!
이분을 2009년 하노이에서 뵈었습니다. 3년만에 다시뵈었습니다.
그전에 '편홍기'옹 (족보학자)으로부터 정선이씨 자료를 베트남에 알리기 위해 하노이대 심포지움에 참석(1995년)하신 사진에서 뵌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빈'대사님과 '편홍기'옹이 우리를 베트남에 알린 최초의 공로자들입니다. 그때 '편홍기'옹과 반 다오' 하노이대 총장과 '후이 레' 교수(하노이대 역사학자)가 같이 앉아서 심포지움을 했는데, 우리에 대한 자료 발표는' 후이 레'교수님이 하셨습니다.
'편홍기'옹 댁에 전화를 드리니 요즘은 전화를 안받습니다. 혹시 유명을 달리 하시고 사모님도 아드님댁으로 들어가신 것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가 되실 것 같아 역사적인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편홍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레' 교수님도 은퇴하셨지만 우리나라 '유인선' 교수님과 계속 교류하며 양쪽 가문과 한베 역사 기고등 아직도 활동은 하시지만 건강은 썩 좋지 않으신 것으로 압니다.
두 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참, 이번에 말씀주시기를 앞으로(2017년까지) '빈'대사께서 "재외교민교류협회장"을 맡게되셨다고 합니다.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하와 함께 건강하시길...........
맨 오른쪽에 서계신 분은 바로 전직 '반' 대사님입니다. 이분부터 우리 종친회가 준비위원회시절부터 협조를 받으며 화산이씨와 같은 대우를 받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분들이었습니다.
3. 베한 친선협회장인 Dr. Loc은 이 사진엔 누락되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4. 대사관과 이 [갈라 디너]를 주최한 '최영주' 한베친선협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33세 이찬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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